본문 바로가기
아는만큼 보이는 도시

부산 스마트시티 - 에코델타시티

by 스마트넛지 2020. 3. 25.

스마트 시티(Smart City)의 건설 배경

 

한국의 경제발전은 급속도로 이뤄졌다. 사람의 노동 환경, 주거 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는 도시의 난개발로 이어진다. 난개발이란 종합적인 도시계획 없이 이루어진 개발로서 다양한 도시문제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개발형태이다. 인구가 1000만 이상인 국가들 중 인구 밀도가 세계 3위인 한국은 국토를 유용하게 개발하고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Smart City)의 건설이 필요하다. 현재 부산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스마트시티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 위       치 :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 규       모 : 11.770㎢ (약 356만 평) - 여의도 면적의 약 3배
  • 사 업 기 간 : 2012년 ~ 2023년
  • 사업시행자 : 부산광역시, K-water, 부산도시공사
  • 인구, 주택계획 : 인구 약 7만 6천 명 수용, 주택 약 3만 세대 공급
  • 총사업비 : 2조 2083억 원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특성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아래에서 살펴보자.

 첫째는 수변문화 레저도시이다. River Walk형 업무·상업시설 중심상업·업무시설과 바로 인접한 친환경 물길 도입하여 물과 어우러지는 도시를 구축한다. 또한 도심 속 수변공원과 연계한 레저 친수환경 계획 중이다.

 

 다음으로는 자연감성 생태도시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위치하는 부산 강서구 일대는 낙동강의 하류와 매우 인접하다.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낙동강 하류인 만큼 자연적인 가치가 높다. 이를 보존하여 도심 최대 철새보호 생태 습지공원 조성, 풍부한 공원·녹지율 확보를 통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녹색교통 도입을 통한 친환경 단지 조성을 추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미래 첨단도시를 목표로 한다. 에코델타시티는 메가 허브 터미널의 기능을 수행하는 부산 신항만과 연간 이용객이 1000만 명이 넘는 김해국제공항과 가깝다. 신항만 배후의 국제물류 첨단산업 조성하여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고 공항과 인접하여 국제업무, 비즈니스, 관광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의 전망

 

 한국에서의 첫 스마트시티 사업이라 기대가 크다. 자연적 요소, 글로벌 시티로 거듭날 수 있는 교통까지 스마트시티가 될 수 있는 요건들은 모두 갖췄다.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등의 세계적 스마트시티의 성공사례를 롤모델로 삼아 건설해 나간다면 동북아시아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댓글